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 시행

 

•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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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운대 및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잡초 제거 등 ‘플로깅’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다.

한편, 지난 달 폐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챌린지에 이어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기수 경영총괄실장은 “환경도 보호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객이 줄어든 요즘,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더 쾌적한 시간을 보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